본문 바로가기
여행

미국 국내선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

by 투워드 2016. 11. 24.




미국에서 국내선 여객기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, 항공 요금이 천차만별인 것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. 때에 따라서는 북미가 아닌 다른 대륙으로 여행하는 것보다 오히려 국내선 항공요금이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. 그런가 하면 대도시를 왕복하는데 항공요금이 100달러 이하인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. 

특히 비즈니스 목적이 아닌 사적인 여행이라면 항공요금을 줄일 경우 여행 경비를 전체적으로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. 
싼 항공 티켓을 구하는 가장 큰 원칙은 가능한 예약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. 한 예로 비행기 출발에 보통 2~3주 정도 앞서 예약하는 것으로는 큰 디스카운트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. 적어도 3~4개월 정도는 앞서서 예약해야 목돈을 절약할 수 있t습니다. 

물론 이 경우 한번 티켓을 구입하면 반환이 안되다든지, 여행 일정 변경에 제한이 따른다든지, 혹은 변경할 경우 적잖은 추가수수료를 무는 등의 제약이 따르므로 꼭 이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해야합니다. 비행기 출발 일자나 시각을 융통성 있게 조절할 수 없다면 서둘러 예약하는 게 오히려 돈을 낭비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. 

또 하나 출발 예상일에 임박해 예약을 할 경우더라도, 출발 예상일 앞뒤로 날짜를 변경해가며 티켓 가격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. 2~3일 사이로 혹은 같은 날짜라도 새벽 출발이냐 오후 출발이냐 등에 따라 가격에 꽤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 

여행 예산을 세우기 위해 항공권 가격을 미리 파악하고자 한다면,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합니다. ‘싼 항공권’(Cheap Air Ticket) 등의 검색어를 쳐 넣으면,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파는 사이트의 명단이 죽 모니터에 나타날 것입니다. 이들 인터넷 사이트에서 항공권 가격을 알아보면 대체적인 예상 금액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 

대략적으로 항공권 가격을 파악했다면, 자신이 사는 곳 주변에 있는 여행사나 항공권 판매 대행사 등에 전화를 해 가격 협상을 벌일 수 있습니다. 로컬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로컬 여행사나 항공권 판매 대행사들이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. 

항공권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항공사 멤버십에 가입하는 것입니다. 멤버십 가입은 좀 번거로운 일이기는 하지만, 확실히 싼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지름길인 경우가 많습니다. 물론 항공권 할인은 가입 후 첫 번째 구매 때만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그래도 한번 가입으로 왕복 기준, 수백 달러까지 지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. 


또 항공사에 직접 전화해서 광고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별 할인 판촉 티켓 등이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. 디스카운트 티켓을 얻을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, 상대적으로 싼 가격의 항공권을 얻을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. 


항공권 가격은 보통 중간 경유 혹은 기착편이 직항편 보다는 가격이 싸게 돼 있습니다. 특별히 서두를 일이 없다면, 중간 경유나 기착 편을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. 그러나 반대로 중간 기착이 많은 것이 직항편 보다 비쌀 경우도 있으므로 예상 출발일의 항공권을 폭넓게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 

댓글